경력단절을 극복한 ‘경북의 안나’들을 응원합니다
경력단절을 극복한 ‘경북의 안나’들을 응원합니다
  • 여리잡
  • 승인 2019.05.1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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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0. 26.

노벨문학상(스웨덴),맨부커상(영국) 등과 함께 세계3대 문학상에 드는 공쿠르상(프랑스)조차 여성수상자를 거부했던 전력이 있다. 프랑스 낭만파 최후의 여류시인인 안나 드 노아01유(1876~1933)는 여성의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哀歌를 쓰며 전통에 도전했다. 안나는 첫 번째 공쿠르상 수상자로 지명되었지만, 여성이라는 이유로 최종 수상이 거부되었다.

그러나 안나는 굴복하지도 좌절하지도 않았다. 남성중심주의에 젖은 공쿠르상에 반발, 여성 심사위원들로만 구성된 페미나 문학상을 창설(1904년, 수상 대상은 제한 없음)했나하면, 여성 최초로 아카데미 프랑세스 그랑프리(1921)와 레자옹 도뇌르 훈장 (1931)까지 수상했다. 공쿠르상은 안나를 밀쳐냈지만, 안나의 작품성과 문학발전에 대한 공로는 인정받았다.

안나는 살아있는 모든 것은 아름답다고 찬양했다. 그러한 안나처럼 경력단절이라는 인생위기를 딛고 새롭게 출발한 수많은 ‘경북의 안나’들을 지난 22일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광역여성새일센터가 주관한 ‘2018 경력단절 예방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만났다.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돌봄 등으로 인해 직장생활을 접었다가 다시 일을 찾아 도전하거나 질병 등 고난을 겪은 ‘경북의 안나’들이 현실을 박차고 세상 속으로 나오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수기집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에 실었다. 진솔한 극복담으로 또다른 안나들을 응원하는 수상자(미당선 응모자 포함)들께 감사드린다.

어려움에 굴복하지 않는 경북의 안나들을 응원합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 최 미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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